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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의 방사능 유출사고 등에 대비한 주민들의 방호태세가 매우 허술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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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로부터 반경 5km의 지역은 방사능 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월성원전의 경우
최근 활성단층대에 인접해 사고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월성원전 근처 양남과 양북, 감포 3개 읍면의 2천3백여 가구 7천7백여 명의 주민들이 보유한 방독의는 겨우 12벌이며 방독면도 7백10개에 그치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들 장비 대부분이 구입한 지가 오래된 낡고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전시용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또 방사능 유출사고에 대비한 전문적인 방재훈련이 거의 실시되지 않고 있는데다가 한달에 한번씩 실시하는 민방위훈련마저 형식적이어서 사고에 무방비상태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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