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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보문온천지구가 지정된 뒤 7년째 개발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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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91년 경주월드 남쪽 천군동 일대 23만여 평을 온천지구로 고시했으나 온천개발을 위한 여건이 형성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더구나 시가 이처럼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지난 5월 주민 2백 여 명이 온천개발 구획정리조합을 구성하기로 했으나 경주시가 조합의 합법성 심사를 이유로 승인신청을 미루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주민들은 도시계획법상 도시계획구역내의 토지와 건축물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구성한 조합을 승인하지 않는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또 온천지구로 지정만해 놓고 장기간 개발을 하지않아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세금부담만 늘어났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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