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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일만에서 발생한
유독성 적조가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수그러
졌으나,육지로부터 유입되는
각종 오염물질로 인해
더욱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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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형산강 하구에서 발생해
송도와 북부, 도구해수욕장에까지
번졌던 적조는 이번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파도가
높아지면서 어제부터 잠시
수그려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내린 비로 적조 생물의 먹이가 되는 각종 오염 물질이 육지로부터 대량으로 흘러들면서, 적조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여 양식어류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포항지방 해운수산청은 조사결과
유독성 적조생물인 헤트로 시그마의 밀도가 바닷물 1밀리리터당 4천 마리에서 최고
2만5천 마리로 나타났다며,
양식장에서는 먹이 조절과 산소 공급에 유의하고, 도시 인근 해수욕장에서는 해수욕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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