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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근로자 부부를 위한 대규모 근로자 자녀 보육시설이 포항에 들어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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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올해안에 1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근로자 자녀 보육시설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근로자 자녀 보육시설은 지하1층에 지상 2층의 3백여평 규모로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에 건립되는 근로자 자녀 보육시설이 기혼 여성의 취업활동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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