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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mbc 여름 특집 '97 바다의 노래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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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항 칠포해수욕장에서는 개그 스타 최고봉과 김성은의 사회로, 많은 피석객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노래자랑 대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노래자랑 대회에서는 예심을 거친 아마츄어 가수들이 독특한 몸짓으로 노래를 부를 때마다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또 자자와 키드 등 인기 가수들이 특별 출연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북돋워 더위를 식혀줬습니다
오늘 노래 자랑 대회에서는
정준호씨가 최우수상을, 하은정씨와 정미경씨가 우수상을 받았는데 포항mbc는 오는 31일 저녁 7시30분부터 주간 영일만 시간에 녹화 방송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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