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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내 주요 도로의 신호등
연동체계가 점차 흐트러지면서
낮에도 출.퇴근시간 못지 않는
체증이 일고 있습니다.김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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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내 교통체증은 출.퇴근이
따로 없습니다.
오늘 낮 3시, 대잠사거리에서
우현동에 이르는 남부고가도로.
10개의 신호등이 모두 제각각으로 터지고 있습니다.
한낮 교통량으로 볼때 평소 10분 거리가 최근에는 40분씩 걸리고
있습니다.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오거리간
간선도로 신호등 역시 연동이
안되기는 마찬가집니다.
[INT] 운전자
포항시는 교통체증의 원인이
밀려드는 피서차량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SYNC] 포항시 관계공무원
[S/U] 하지만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 대부분은 경북 번호판을
달고 있으며, 외지 차량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칠포와 월포, 화진 등 경북 동해안해수욕장 주차장은 절반이나 텅 비어 있습니다.
신호등 연동화 미흡으로 본격
피서기인 다음달이면 포항시내
간선도로는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하고 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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