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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산물 개방에 따른 국내 수산업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경북수산 발전 추진 협의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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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방 해양 수산청은 오늘
포항수협 회의실에서 경북지역
수산 발전 추진 협의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경북지역 9개
수협장과 5개 시군 수산과장,
어업인등 50여명이 참석해 수산업 발전 방안을 토의했습니다.
포항 해양 수산청은 우렁쉥이
폐사 원인을 발표하고 적조 예방을 위해 어촌지도사와 명예 감시원으로 구성된 적조 예찰반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징어 채낚기 어업은
생산량이 최근 크게 늘었지만
가격은 킬로그램당 2천3백원
정도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분의 1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과잉 생산과 원양 오징어의 국내 반입등이 가격 하락
요인으로 분석돼 정부 수매 물량 확대와 어업용 면세유가의 인하도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달부터 외국 수산물의 전면적인 수입 개방으로 어민들의 피해가 확산될 것이라며
정부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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