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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의 한보철강 인수 추진에 대해 포항시의회등에선
포철의 부실화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강한
반대의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김철승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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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수 포항시의회의장은 오늘 포철이 한보철강을 인수하는 것은
포철의 부실화로 포항지역 경제를 위축시킬수 있다며 강한 반대의사를 밝혔습니다.
진의장은 내일 열리는 포철회장등과의 만찬에서도 이같은 의견을 밝힐 예정입니다.
또,다음달 12일 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도 시정 질의를 통해,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포항시의 입장을 듣기로 했습니다.
진병수 포항시의회의장
박태준 포항 북구 보궐선거 당선자도 여러차례에 걸쳐 포철이 한보를 인수하는것은
포철의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며 반대 의견을 제시한 적이 있습니다.
포철이 인수를 추진중인 한보철강 B지구는 현재 공정이 10--15%로 공장을 완공하는데까지 모두 3조7천억원이 들어가야 합니다.
올해 삼미 특수강을 7천억원에 인수한 포철이 한보 철강을 떠맡게되면
S/U)연간 2조 5천억원에 이르는 해와투자와 설비투자에도 조정이 불가피할것을 보여 포철의 경영 전략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영상취재 이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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