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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 행정 조직 개편안이 최종 확정돼 내부부에 승인 신청됨에 따라 대규모 인사는 오는10월쯤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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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의회와의 의견 조율을 거쳐 본청의 경우 현행 1실7국27과 83계를 1실 6국 25과 88계로하는 행정 조직 개편안을 어제 내무부에 승인 신청했습니다.
이에따라 재무국과 지역경제국이 통합돼 재정경제국으로 되는등 1국 4과 5계가 줄어 들게 됩니다.
또,전산통계 담당관실이 정보 통신 담당관실로 바뀌고 회계계는 지출계로 용도계는 계약계로 바뀌는등 과와 계의 명칭도 친밀감있게 변경됩니다.
포항시는 내무부의 승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9월초부터 인원을 배정하고 조례와 규칙을 재개정해 오는 10월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방침입니다.
당초 7월초부터 실시하기로 한 포항시의 조직 개편안이 늦어진 것은 의회와 직원들을 상대로 한 의견 수렴이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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