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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재고차량 특별할인 판매를 하면서 재고량을 초과
계약해 차량 인도 시기를 늦추거나
계약 철회를 요구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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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포항지역 영업소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3일간
실시한 특판기간 동안 포항지역
본부에서만도 세피아 백2십대와 크레도스 천4백대 등 모두
2천2백여대의 계약고를 올렸습니다
전국적인 계약실적을 보면 승용차는 재고량 2만6천여대보다 절반가량이 많은 4만7천대나
됐습니다.
크레도스 차량은 재고량보다
3배나 많은 3만여대를 계약해
소비자들이 차량을 인도받으려면
오는 11월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특히 새모델 출시로 기존모델
생산을 중단한 세피아는 재고량
보다 천3백대가 많은 7천9백대를 계약해 수급이 불가능한 실정이며,이로 인해 일부 영업소에서는
계약파기를 요구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기아자동차 영업소측은 재고량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
초과 계약이 발생했으며, 지난 21일 오후부터는 계약을 받지 않았는데도 소비자들이 무리하게 계약을 접수했다고 해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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