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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시외버스터미널등 승객대합실에는 냉방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포항 고속버스터미널에는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하루평균 2-3천여명의 피서객이 드나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터미널대합실에 설치된
냉방시설이라곤 선풍기 3대가
전붑니다.
그나마 한대는 고장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INT▶ 박선곤(23)
광주시 서구 광천동
20여평 남짓되는 대합실은
이용승객에 비해 턱없이 좁고
바닥은 쓰레기 투성입니다.
S/U)승객들은 더위를 피해 대합실 밖으로 나와보지만 마땅히 쉴만한 곳은 없습니다.
지난 86년 신축된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않습니다.
고작 선풍기 5대로 무더운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대합실내에 난립한 음식점 열기와 오락실 소음은 승객들의 불쾌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INT▶시외버스 이용객
하루평균 6천여명의 승객들이 이용하는 포항역 대합실은 선풍기2대로 승객을 맞고 있는 실정입니다.
포항의 버스터미널과 역 대합실.
도시위상과 이용객수에 맞게
거듭나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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