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교통사고 피해자는 치료비이외에
보험사로부터 보상금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험사 직원들이 보상금을 가로챘다가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임재국기자 보도
◀END▶
◀REP▶
지난92년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은
방모씨.
방씨가 남편이 종합보험을 들은
동부화재로부터 받을 보상금은
천2백여만원이지만 실제로는
천만원만 받았습니다.
보험회사 직원 김모씨가 보상금을 속여 2백여만원을 가로챘습니다.
또 다른 교통사고 피해자 이모씨의 보상금은 25만7천원.
보험사 직원은 아예 보상금이
있다는 사실조차 알리지 않고 합의서를 조작해 보상금을 챙겼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동양,동부,쌍용,
대한,신동아 화재등 5개 보험사 직원 10명은 교통사고 보상금 2천3백여만원을 횡령했습니다.
이들 보험사 직원들은 주로 주부나 고령자, 장애자들이 보상금액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했습니다.
◀INT▶
전현준 검사-대구지검 경주지청-
◀S/U▶ 대구지검 경주지청
전현준검사는 오늘 보상금을 횡령한 보험사 직원 10명을 횡령과 사문서 위조 혐의로 전원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들이 병원에서 입원 일수를 조작하거나 허위진단서를 발부한 것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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