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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이 한보철강을 인수하려 하자 뉴욕 증시의 주식 예탁증서가 30달러에서 27달러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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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에서 거래되는 외국인간의 프리미엄이 42%에서 35%로 낮아지는 등 국내외 주가도 당분간 약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삼성증권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포철이 한보의 당진제철소 B지구를 2조원에 인수할시 내년도 연결 순이익이 4천3백억원으로 올해 추정 순이익 8천억원보다 많이 떨어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포철이 한보를 인수하면 공장 건설비와 운영비로 각각 1조원씩 투자해야 하며 내년도 자회사의 경상적자가 3천5백억원에 이르지만 오는 2천년부터 흑자가 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포철의 주가도 당분간 약세권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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