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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정국 속에서 포항시 북구 의원으로 정치 재기에 성공한 박태준의원의 여야 입당을 놓고 유권자는 물론 후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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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선거때와는 달리 이번 선거에서 여당보다 무소속의 박의원과 민주당을 지원했던 지역 상공계의 경우 박의원이 여당으로 입당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포철에 기대어 영업하기 쉬운데다 내년 5월 포항시장 선거에서도 여권 후보 지원이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박 의원이 대선후보로 나서거나 자민련 등 야당으로 기울 경우 특히 포철의 입장이 어려워지고 친여 인사나 여권도 대선등 향후 선거에서 많은 부담을 안게 됩니다.
이같이 박 의원의 거취에 관심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줄서기 논공 행상은 물론 포철이나 연관 업체등에서는 이른바 "살생부"가 있다는 풍문이 나돌고 있습니다
지난 보선에서 포항공단내 7-80%의 업체는 물론 상당수의 지역 상공인과 시.도의원들이 당선권의 박 의원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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