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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동해 연안의 수온이 2-3일 간격으로 급변해 양식어장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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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구룡포등 포항연안에는 바닷물 온도가 최고 24,8도까지 올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2일에는 장기갑을 경계로 남쪽으로는 고수온 경보가, 북쪽은 냉수대 주의보가 내려져 포항연안에 고온수와 냉수가 넘나들며 급격한 온도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냉수대 주의보가 또다시 장기갑 이남까지 확장되는등 2-3일 간격으로 바닷물 온도가 3도까지 넘나들고 있습니다.
포항 지방 해양수산청에서는 넙치등 양식어류들은 수온 변화가 심할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어병에 약해져 어류 집단폐사가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안에 서식하는 우렁쉥이와 성게등의 어폐류도 페사가 우려되며 연안 어군이 형성되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에따라 해양수산청에서는 양식어민들이 적정수온 유지에 각별한 신경을 쓰도록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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