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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신항 북방파제 공사가 본격추진될 예정인 가운데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업체가 한개에 불과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입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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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북방파제 공사를 시작으로 영일만 신항만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됩니다.
공사 사업자는 5개 업체로 구성된 삼부토건 컨소시엄으로 공사 예정가의 70.1%인 천 9백 2억원에 낙찰됐습니다.
그러나 신항만 건설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요인은 미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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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제 규정이 아니어서 북방파제 공사의 경우도 컨소시엄에 참여한 지역 업체는 대륭 산업 한 개에 불과하고 사업 할당량도 전체 도급액의 5%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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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컨소시엄에 참여한 삼부토건등 4개 외지 업체들은 자체적으로 10여개씩 외지 하청 업체를 두고 있습니다.
(S/U)
게다가 지역 업체들은 대부분 항만이나 토목 공사 경험도 적어 하도급 참여율도 낮을 전망입니다
이때문에 영일만 신항 건설 공사가 시작되더라도 지역 인력 수급과 자재 조달등 부수적인 효과만을 거둘전망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 요인은 기대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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