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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상어로 보이는 대형 상어가 동해안에서 잡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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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쯤 울산시 강동면 정자리 앞바다 7킬로미터 해상에서
2미터 40센티미터 크기의 대형 상어가 잡혔습니다.
몸길이 2미터 40센티미터에 몸둘레는 1미터 20센티미터.
설치된 28살 서영우씨의 정치망에 길이 2미터 40센티미터 크기의 대형 상어가 걸려있는 것을 서씨가 발견했습니다
오늘 잡힌 상어는 아래위에 날카로운 이빨이 두줄로 나있어 김씨가 건지는 과정에서 그물을 물어뜯어 손상이 가는 등 공격성이 강해 인근 어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최근 동해안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돼 바닷물이 25도까지 치솟자 상어가 온수대를 따라 동해안 연안까지 접근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상어는 포항 죽도 위판장으로 옮겨져 12만5천원에 위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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