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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가 괌에 추락하면서 여행에 나서려던 일부 관광객들이 해외여행을 취소하거나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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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도동에 사는 이모씨는 대구지역 여행사를 통해 모처럼
가족 두명과 함께 오는 20일 괌으로 여름 휴가를 가려했으나 여객기 추락으로 오늘 여행사에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또 서울지역 여행사를 통해 괌으로 가려던 일부 시민들도 잇따라
여행을 취소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포항지역 여행사에는 여객기 추락이후 동남아시아 등지를 여행하려는 시민들이, 타고갈 여객기 기종과 안전도를 묻는 전화가 많이 걸려와 여행사
직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포항지역 여행사들은 올해초 지역 여행사 15개로 돌고래 투어 상품을 개발했으나 지역 여행사를 통해 괌으로 가려는 관광객은 거의 없다면서 칼기 추락이후
당분간 해외 관광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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