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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티나가 북상하면서 경북 동해안에도 4천여척의 선박이 대피중이며 울릉도행 정기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돼 3천여명의 발이 묶여 있습니다
중계차가 포항구항에 나가있습니다.
김철승기자 태풍의 영향이 느껴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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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 이곳엔 바람이 다소불고 파도가 조금일고 있으나 아직 태풍의 영향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멀리 포철의 야경이 뚜렷하고 하늘엔 초생달이 선명한 가운데 태풍 전야처럼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오늘밤 늦게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태풍 티나가 북상으로 동해먼바다에는 높은 파도가 일어 울릉도행 정기 여객선의 운항이 새벽 5시 이후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때문에 울릉도에는피서객등 3천여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또 이곳 포항 구항에도 여객선과 어선등 3백여척이 대피하고 도내 다른 항포구에도 3천5백여척이 피항하고 있습니다.
도내 22개 해수욕장과 유명 계곡에 있던 피서객 3천여명도 태풍 소식에
귀가를 서둘러 피서지마다 한산한 모습입니다.
일선시군은 상황실을 설치하고 수방단을 대기시키는등 태풍 내습에 신속히 대처할 준비를 해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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