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C▶
지난4일 도굴된 경주 진덕여왕릉에대한 유물 도난여부 발굴 조사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상악화와 작업 준비
미흡으로 늦어질것으로 보입니다.
임재국기자 보도
◀END▶
◀REP▶
문화재연구소 관계자등 십여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오늘부터 진덕여왕릉에 대한 유물 도난여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조사단은 도굴후 집중호우로 막힌 흙더미를 제거하고 왕릉석벽의
이동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태풍북상에 대비하기 위해
조사단은 봉분을 대형 천막으로
가려 왕릉 훼손을 막고 있습니다.
◀S/U▶진덕여왕릉 유물도난
확인 조사는 태풍북상과 작업 준비미흡으로 하루이틀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가 좋을경우 빠르면 내일 오전중으로 유물도난 확인조사가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덕여왕릉은 지난 65년 도굴
됐다는 문서가 발견됨에 따라
본격적인 발굴조사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따라 문화재 전문위원들은 내일 현장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발굴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경주김씨 문중관계자는
유물 도난여부 조사이외에 본격
발굴을 허가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경찰과 문화재연구소
단속반은 사건 발생 4일이 지나도록 탐문 수사에 그치고 있어 수사가 장기화 될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