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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비와 태풍의 영향등으로 해수욕이 어렵게 돼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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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 개장한 포항지역 7개 해수욕장에는 어제까지 모두 42만 여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인 14만명이 감소했습니다.
칠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21만여명으로 5만여명이 감소했고 수질오염이 심해 개장여부를 두고 논란을 빚은 도구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7천9백명으로 82%나
줄어들었습니다.
피서객이 줄어든 것은 성수기인 지난달 26일 토요일과 27일 일요일에 비가 내린데다 지난주도 토요일은 맑았으나 일요일엔 비가 내리는등 자주 비가 내렸기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칠포해수욕장의 경우 4-5백만원의 임대료를 주고 장사에 나선 20명의 상인들은 임대료조차 벌기 어렵게 됐다며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더우기 성수기인 이번 주말에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예상되는데다, 이미 바다 수온이 17도로 떨어져 해수욕이 힘들어 올여름 해수욕장 경기는 침체를
벗어나지 못한채 마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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