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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 경주등 경북 동해안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최악을 기록하는등 추석을 앞둔 관내 업체들의 자금 경색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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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지점에 따르면 지난 달 관내 어음 부도율은 경주가 3.52%이며 포항도 1.22%입니다.
평균 부도율이 1.79%로 전국 평균 0.29%나 지방도시 평균 0.77%에 비해서 두배에서 여섯배에 이릅니다.
이는 지난 2년사이 가장 높은 수치이며 동해안의 시중자금 사정도 최악의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원인은 지난 6월에 거래 정지된 태성기공을 비롯해 거성이나 신라 도시가스등 부도업체들의 어음이 만기. 도래하면서 빚어진 것입니다.
지난날 부도업체는 34개사로 전달보다 9개사나 증가했고 산업별로도 제조업은 물론 건설이나 도.소매업종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부도여파는 한달여 앞둔 추석 수요자금의 증가등으로 시중 자금경색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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