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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침체의 여파로 동해안 금융기관의 예금과 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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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지점에 따르면 지난 6월 관내 은행 예금은 2조 천 4백억원으로 8.9% 증가했습니다.
대출금도 2조 4천 4백억원으로 2.5%늘어났습니다.
비통화 금융기관의 수신고도 5조 6천 3백억원으로 1.5%증가했으며 여신도 3조 4천 7백억원으로 1.5%늘어났습니다.
이는 예금의 경우 6월 상여금 지급등으로 수표발행이 많아진데다 단기 고금리 금융상품의 개발로 저축수신이 늘어난데 있으며
대출증가는 불경기로 가계및 기업들의 할인어음이 늘어난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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