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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경주시가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든 지 3년만에 철거해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ＥＮＤ▶
경주시는 지난 94년 경주시
보문동 보문삼거리에서 천군동
천군 삼거리까지 3킬로미터의
천군로에 1억5천만원을 들여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했습니다.
그러나 설치한 지 3년만인 올해, 경주문화엑스포 행사장 진입로인 천군로를 4차선으로 확장키로함에 따라 최근 자전거전용도로를 철거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천군로의 경우 이미
오래전부터 확장이 거론돼 왔슴에도 불구하고 조급하게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해서 결국 예산만 낭비하게 됐다며 시의 안목없는 행정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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