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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경주역사와 경주경마장 부지의 땅값이 사업계획이
불투명해지자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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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고속철도 경주역사부지로
확정된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와 주변 지역의 땅값은 지난 3,
4월까지만해도 지난해보다 최고 10배 이상 폭등하는 등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달 고속철도 사업의 전면적인 재검토 방침을 밝히는 등 고속철도 사업계획 자체가 불투명해지자 최근에는 땅값이 다시 내리고 있습니다.
건천읍의 한 관계 공무원은 화천리일대 밭의 경우 지난해 평균
3만원에서 올초에는 30만원까지
치솟았으나 최근에는 절반인
15만원대로 떨어졌으며 거래도 거의 끊겼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주시 손곡리 경마장도
최근 문화재발굴 등으로 공사가
크게 늦어지고 일각에서 경마장
건설의 불가능성이 제기되자 지난해까지 급등했던 주변 일대의 땅값이 최근에는 내림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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