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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포항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오늘부터 인상됐습니다
시민들은 해마다 서비스 개선없이 요금만 인상된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버스업체는 인상폭이 적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철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오늘부터 인상된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 버스의 경우 일반은 6.3%, 중고생은 14.2% 초등학생은 동결됐습니다.
좌석버스의 경우 일반은 7.1%, 현재 6백원인 초중고생은, 포항시는 6백50원을 제시한 반면 업체측은 7백50원을 요구해 합의점을 찾지 못해 유보됐습니다.
버스 요금 인상에 대해
시민들은 배차시간이 지켜지지 않는등 서비스는 개선되지 않고 해마다 요금만 오른다며 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김성애 포항시 죽도2동
시의회에서는 쟁점이된 학생들의 좌석버스 요금을 일반인과 같게 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김영길 포항시의회 기획경제 위원장
버스업체측은 좌석버스는 택시 승객을 분산시키려는 정책적인 측면에서 도입됐다며 학생 할인은 당초 취지에 맞지 않다는 입장이어서 어떤 결론이 날 지 주목됩니다.##영사취재 성기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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