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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도굴된 진덕여왕릉은
무덤의 위치와 12지신상을 세운
기법면에서 진덕왕릉이 아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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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에 따르면 7세기 중엽의 신라왕인 진덕여왕은 신라의 사량부에 매장됐지만 사량부는 경주시 현곡면이 아니라 흥륜사지 일대로 매장 위치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또 신라가 무덤에 12지신상을
세우는 기법을 당나라에서
도입한 것은 8세기중엽 경덕왕때로 7세기 중엽의 진덕여왕릉에서
12지시산상이 나타날수 없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7세기 중엽 신라 왕릉은
대부분 왕경지구 북쪽에 있는데
진덕여왕릉은 따로 있어 이번에
도굴된 무덤은 9세기 중엽
신라왕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경주 문화재연구소등
조사단은 도굴된 진덕 여왕릉에
대한 확인조사를 비가 그치는대로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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