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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국도대체 우회도로 2구간공사를 두고 건교부에서는 국도가 아니라는 이유로 해양수산청
에서는 예산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사업을 미뤄 공사차질이 예상됩니다.
정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포항시는 지난 95년 동해면 석동과 신항만 계발예정지까지 38킬로미터의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2천11년까지 완공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도로는 2002년 완공되는 대구-포항간 고속도로를 비롯해 지난 95년 착공된 건천 포항간 산업도로와 연계됩니다
그러나 설계전부터 사업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동해면 석동과 흥해 달전까지 1구간 28킬로미터는 사실상 준국도이기 때문에 건교부가 사업을 맡아 내년초 착공합니다
문제는 2구간입니다.
건교부는 흥해 달전에서 영일만 신항까지 2구간 9,6킬로미터는 국도로 볼수 없을 뿐더러 신항만 연계도로이기 때문에 해양수산청에서 공사를 맡아야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해양수산청에서는 신항만개발계획의 예산이 이미 확정돼 사업계획변경이 불가능하다며 지난 4월 포항시에 사업불가 통보를 보내왔습니다.
◀INT▶
포항시는 건교부에 다시 공사를 요청했지만 3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S/U)이처럼 9,6킬로미터에 이르는 2구간 공사가 발주처를 찾지 못한채 표류하고 있어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반쪽이 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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