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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영일만에 대한 준설 작업이 오는 2천년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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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수산부는 영일만에 대한 준설 설계를 올해 실시한 뒤 2천년까지 준설선을 투입해 영일만 바닥의 토사를 30-50센티미터씩 긁어낼 계획입니다.
또 영일만에 대한 준설 작업이 끝난 뒤에도 해저 토사에 대한 오염도를 조사해 오염도가 여전히 높게 나타날 경우 2차 준설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영일만은 바다물이 외해로 빠져 나가는 해수 교환율이 매우 낮은데다 오랫동안 각종 폐기물과 폐수로 해저 토사가 심각한 오염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해양 수산부는 지난 88년 처음으로 마산만의 준설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강원도 주문진항을 준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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