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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일본인이나 조선총독부등의 명의로된 토지가 많아 당국의 국토관리가 허술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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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로부터 해방된지 반세기를 넘었지만 포항시 중심가와 흥해, 오천, 연일등지에는아직도 많은 땅이 일본인 명의나 조선총독부, 동양 척식주식회사등 일제시대의
명의로 남아있습니다
이는 토지에 대한 전산화 작업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아 소유주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포항시는 올해 전산화 과정에서 파악된 일본인 명의로 된 땅 8백11필지 40만평과 조선총독부 땅 10필지 7백55평, 동양척식주식회사 명의로된 땅 33필지 2천여평을 국유지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포항시는 6개월간 공고를 하고, 재경원에 관할할 관리청을 정하도록 한뒤 등기를 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난 80년대 중순부터 지금까지 포항시는 일본인 명의의 땅 3천백7필지를 찾아내
창씨개명으로 소유주가 밝혀진 2천3백60여필 2백70만평은 주인을 찾아주고, 6백13필지 백55만평은 국유화했습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산화 작업이 끝나는 오는 2천13년까지 일본인 명의의 땅은 계속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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