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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올여름 많은 비가 내려 경주지역의가뭄이 완전히 해소됐습니다.
◀ＥＮＤ▶
경주시에는 지난 5월까지 190미리미터의 비가 내리는데 그쳐 4년째 가뭄이 이어졌으나 지난 6월 이후 지금까지 두달반동안 무려 6백40미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에따라 지난 5월 33%에 머물던
37개 대형저수지의 저수율이 최근 85%로 높아졌으며 25%까지 떨어졌던 덕동댐도 72%로 높아졌습니다.
이에따라 지난 94년부터 4년째
이어진 극심했던 가뭄이 완전히
해소됐으며 내년봄까지 비가
오지않더라도 식수와 농업용수를 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5월 겨우 8%에 그쳤던 보문호의 저수율은 54%로
높아져 보문호의 수려한 경관이 되살아나고 있으며 이달말쯤에는 유람선 운행도 재개될 전망입니다.
그런데 올들어 지금까지 경주지역의 강수량은 8백30미리미터로 평년의 7백20미리미터에 비해서 백10미리미터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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