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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잦은 기온과 수온 변화로
농작물에 피해가 예상되며
어획고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말복인 오늘을 포함해
경북동해안은 최근 잦은 비와
태풍속에 평년기온 보다 4-5정도
떨어져 최저기온은 21도,
최고기온은 26도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때이른 가을 날씨로
일조량이 줄어 벼의 이삭패기가
늦어지고 과일의 색깔과 당도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S/U)포항시 인근 사과밭입니다.
사과들이 아직 푸른색만을 띤 채
제 빛깔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결과 농산물 가운데 특히
수박의 값은 일주일전보다 1-2천 가량 떨어져 8-9천원선입니다.
또 이달들어 잦은 기상변화로
어선들이 고기잡이에 나서지 못해 포항수협의 위판량이 하루 3-4천만원대를 보여 평상시의 절반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INT▶ 권덕노
포항수협 경매계장
당연히 생선값은 올라 산 가자미의경우 지난 3월보다 킬로그램당 천 6백원이 오른 2만 5백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문어도 지난 4월보다 킬로그램당
6백원이 올라 9천3백원에 판매되는등 생선값이 평균 2-30%씩 올랐습니다.
또 바다에서는 수온이 내려가면서
넙치가 스트레스를 받아 부분 폐사하는 등 최근 급격한 날씨변화로 농작물과 어폐류에 피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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