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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내 최초의 호텔인 송도비치호텔이 포항시와의 행정심판 다툼으로 올 연말쯤 존폐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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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달 송도 비치호텔측에 무허가 건물 백74평과 소나무 생육에 지장을 주는 투수콘포장을 철거하도록 지시하고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강제집행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시의 방침에 반발해 송도비치 호텔측은 대부계약시 무허가 건물을 알지 못했고 투수콘 포장은 소나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며 지난달 7일 경상북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이에따라 다음달 10일 이전에 행정 심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포항시는 이길 경우 연말에 끝나는 임대 계약을 연기해주지 않을 방침입니다.
포항시는 송도 비치 호텔을 철거한뒤 매각하거나 공원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포항시내 첫 호텔인 송도비치호텔은 대지 3천여평 규모로 포항시가 포철 건설에 따른 방문객을 수용하기위해 지은뒤 대부료를 받고 임대를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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