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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민속촌의 건설공사가 다소 늦어져 당초 예정했던 내년 7월
개장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김철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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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평동에 신라민속촌을
건설하고 있는 콩코드호텔은 당초 세계문화 엑스포가 열리기 두달여 전인 내년 7월 1일까지 1단계 공사를 마치고 개장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신라방과 공방 등
내부 전시물에 대한 역사적 고증이 어려워 제작이 늦어지면서 공사 진행에 다소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신라 민속촌 건설관계자는
이에대해 공사 진척율이 예정보다 늦어져 당초 계획했던 내년 7월 개장은 어렵지만 문화엑스포가 열리는 내년 9월 10일 이전에는 반드시 개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에 개장할 때까지는 신라방과 공방, 고분극장 등이 완공되며 나머지 9층탑과 야외극장, 화랑극장 등은 오는 99년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6백23억원이 투입될 신라촌 조성 공사는 현재 40% 안팎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1단계 공사를 마치고 부분적으로 개장될 내년까지는 70% 이상의 공정율을 보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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