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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포항 공단업체들의 신규 고용인력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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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강산업단지의 고용 인력은 만9천 2백1명으로 지난해 이맘때 만 8천 7백 92명보다 다소 증가했습니다.
지난 1년사이 포항공단내 가동업체가 백 52개사에서 백 68개사로 16개사가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실제 고용증가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
이는 장기 불황과 설비 현대화로 신규 가동업체들이 인력 채용대신 기존 인력 재활용으로 바꾸기 때문입니다.
한편 지난 상반기동안 포항 철강공단의 생산액은 3.4%늘어나고 수출도 11.5%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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