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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추경예산 29억여원을 삭감해 최종 계수 조정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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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예산을 심사해온 포항시의회 5개 상임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올린
전체 추경 예산 6백52억여원 가운데 4.5%인 29억여원을 삭감했습니다.
이에따라 9명으로 구성된 추경 특별위원회의 최종 예산 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상임위원회별로 삭감한 주요 내용을 보면 기획경제위원회는 공영버스 운전사 인건비 1억6천만원등 5억천여만원을 삭감했고, 총무재무위원회는 마을 회관 건립비 9건에 3억9천여만원과 시장 특수 활동비 3천3백만원등 8억원을 삭감했습니다.
보사산업위원회는 항공방제 농약지원대와 헬기 임차료 4천9백만원등 2억 천여만원을, 도시건설위원회는 포항 테크노파크 추진 전략 연구비 2억원과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용역비 1억5천만원등 14억여원을 줄여 추경특위로 넘겼습니다.
그러나 마을회관 건립비 삭감에 대해 일부 시의원들이 심하게 반발하고 있어 추경특위의 예산 조정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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