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C▶
경주시가 지나치게 차량위주의
교통행정을 펴서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고있습니다.
김병창기자 ===
◀END▶
경주시는 계림초등학교 옆의
황성로 2킬로미터에 올해부터 인도를 없애고 그 자리에 주차장을 설치해 등하교길의 학생들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습니다.
또 황오동 월성로의 일부
구간에는 차도와 분리설치된 인도에조차 주차선을 그어 차량주차를 허용함으로써 보행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이밖에도 지난 95년
중앙상가를 차없는 거리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도 2년만에 이 계획을 백지화시켜 가뜩이나 좁은 도로가 밀집한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고풍스런 유적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도심에라도 차량보다는 보행자 우선의 교통대책을 세워서 관광객들이 한가롭게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