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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철강공단 인근 도로 개설과 보수에 기업체들이 일정한 부담을 해야한다는 원인자 부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업체들은 난색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김철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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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과 제품출하 시간때면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는 제철로,
포항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폭 30미터를 50미터로 넓히는데 포철과 철강공단 업체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건의안을 어제 채택해 본회의에 넘겼습니다.
인터뷰 장세헌 도시건설위 간사
지난 70년대초에 완공된 포항철강공단안의 제내교와 동촌교등 4개 교량은 32톤이
넘는 화물차량의 하중을 견디기 힘들어 재가설이 필요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개교량을 신설하는데 드는 비용은 백28억여원, 포항시는 포철과 포항철강공단업체에 한두개 교량만이라도 신설해줄 것을 간접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포철과 철강공단 업체들은 공식적인 요청을 받지않아 회사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다면서도 기업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까지 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S/U) 기업체의 사회적 책임은 어디까지일까? 행정기관과 기업체간의 입장 조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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