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C▶
콩나물과 물수건등 식품위생과 관련된 검사가 소홀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철승기자==
◀END▶
일선 시군은 연간 백20여개의 품목을 정한뒤 이들 제품을 수거해
도보건환경 연구원에 의뢰해 검사를 하고 있으나 조사가 철저히 이뤄지지않고 있습니다.
포항시 남북 구청은 연중 한차례 콩나물 재배에 농약을 사용하는지를 검사하고 있지만 검사 횟수가 적은데다 다자란 콩나물만을 수거해 농약 사용여부를 제대로 가려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식사전에 사용하는 물수건의 경우 협회에서 자체 검사를 하도록하고 보고만 받고 있는데 올들어 적발된 것이 없는 실정입니다.
또 집단 급식소의 도마와 행주등에 대한 위생 검사도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검찰에 구속된 대송면 삼현두채의 경우 지난 92년부터 사용이 금지된 카벤다짐 성분이 함유된 농약을 사용했는데도 한번도 적발되지 않았습니다.
또 포항시내 두군데 종합병원도 올들어 대구지방 식품의약청에 의해 식수에 세균 검출과 행주에 대장균 검출로 적발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