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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났던 살인용의자가 2년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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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오늘 포항시 중앙동 55살 이응환씨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 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5년 8월 14일 밤 11시쯤 동서인 60살 엄모씨가 운영하는 포항시 금강호텔에서 동서의 딸 24살 이정미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이씨는 엄씨부부와 불화가 잦아 앙심을 품고있던 중 조카 이씨가 부모의 거처를 말하지 않는다며 조카를 살해한 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포항지역 야산에 진덕여왕릉 도굴범이 은둔한다는 첩보에 따라 야산을 수색하던중 흥해읍 대련리에서 움막을 짓고 생활하던 이씨를 발견해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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