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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포항-구룡포간 도로 확장 공사장 절개지 붕괴는 형식적인
지질조사가 한 원인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기잡니다.
◀END▶
총연장12km인 포항-구룡포간 도로.크고 작은 절개지는 20여군데에
이르지만, 지질조사를 위한정밀
시추작업은 5군데에 불과했습니다.
[SYNC] 시공회사 관계자
나머지 절개지는 가로, 세로
1미터와 깊이 1.6미터만 파서
아랫층 지질을 추정하는 약식
조사에 그쳤고, 붕괴된 절개지
역시 약식조사한 곳이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미 3건의 설계변경 허가를 받았으며, 2건의 설계
변경을 고려중에 있어 공사비 추가 지출과 공기지연이 불가피 하게 됐습니다
사암과 퇴적암 등 연약지반이 많은 포항지역의 지질과 이를 고려하지 않은 시공업체, 그리고 4년 가뭄 끝에 내린 비가 붕괴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오천-양북간 도로 공사장 역시
곳곳이 무너져 통행하는 차량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S/U] 이곳의 지질 역시 완전한
암반층이 아니어서 절개지 경사각이 45도 이상 완만해야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70도에 가깝습니다.
최근 개통됐거나 시공중인 도로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진단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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