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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해 기형 가축 발생으로
논란을 빚었던 경주 월성 원전
인근 지역에서 최근들어 기형 가축 출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임재국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월성 원전에서 직선으로 8.5km쯤 떨어진 경주시 감포읍 팔조리 음지마을.
한우 사육농 38살 임왕규씨
집에서 지난 19일 기형수송아지가 태어났습니다.
송아지는 항문이 없어 배설물을 배꼽밑으로 배출합니다.
원전과 6킬로미터 떨어진 경주시 양북면 입천리 포구정마을.
65살 김현규씨의 암송아지는
꼬리가 휘어 등에 붙어있고
항문쪽이 기이하게 부풀어 오른
상탭니다
지난 6월 30일 태어나 현재까지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같은 동네 60살 이재구씨의 두달된 강아지는 꼬리가 없고 제대로 걷지 못합니다
(s/u)이런 기형 송아지에 대해 주민들은 인근 원자력 발전소의 영향이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INT▶임왕규-감포읍 팔조리- 김현규-양북면 입천리-
이에 대해 월성원전은 지난해 발생한 기형 가축에 대해 조사 결과 원전과 무관하다는 자료를 토대로 이번 기형 가축 발생도 원전과는 전혀 관계없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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