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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업이 해안매립 면적을 당초 계획보다 3분의 일정도로 줄이기로
사업계획을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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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청림동 16만여평을 매립해 공장부지등으로 사용할 계획이었던 강원산업은 최근 사업계획을 변경해 4만7천8백평만
매립하기로 했습니다.
강원산업이 사업계획을 변경한 것은 매립장 인근에 취수탑을 갖고 있는 포철로재의 반대와 해안선의 변화를 우려한 군부대, 환경오염을 우려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입니다.
강원산업은 당초 해안매립지에 철구공장과 물류기지를 조성하려고 했으나 사업계획의 변경으로 매립지를 물류기지로만 사용하게 됩니다.
강원산업은 사업계획 변경안을 포항시에 제출하고 다음달 9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공청회를 열어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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