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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동대구를 연결하는 통근열차가 이번 추석 연휴기간 타지역과 연계수송이 되지 않아 귀성객 수송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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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다음달 13일부터 추석연휴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귀성객 수송대책 수립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포항지역에 외부 유입인구가 다른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아 명절 이동인구가 많은 만큼 지난 7월 개통된 통근열차가 귀성객 수송에 도움을 줄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 6번 포항과 대구를 왕복해 2천여명을 수송하는 통근열차는 이번 추석연휴 동대구에서 대전 서울등 타지역과 연계되지 않습니다.
이는 열차개통 전에 이미 추석열차편 예매가 끝나 연휴기간에는 환승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통근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은 동대구에서 시외버스나 고속버스등 다른 교통수단을 강구해야만 합니다.
포항역 관계자는 내년 설연휴부터는 동대구에서 타지역과 환승할수 있도록 미리 일정수 예약 승차표를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포항-동대구간 통근열차는 포항과 타지역과의 승객수송을 원활히 하도록 동대구에서 서울행 열차시간과 연계돼 배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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