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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구획 정리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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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중인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장성동 동.서지구와 남구 동해지구 등 14군데에 2백5십만 여평에 달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사업기간을 넘기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말까지 사업을 마치기로 한 동해지구와 하정지구는 공사진척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 대잠지구를 비롯해 효자,원동,대각지구 등 4개지구는 사업계획만 잡혀있을 뿐 토지매입 등의 문제로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지주들은 수년동안
건물을 짓지 못하고 있으며
중소 주택업체들이 택지를 구하지 못해 아파트 분양가를 부추길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이에대해 구획정리지구내 건축물과 묘지 등에 대한 보상과 토지매입이 늦어져 사업기간이 길 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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