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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 예산편성과 집행에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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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두명과 시의원 한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회가 지난해의 포항시 예산을 검사해 분석한 결과 순세계 잉여금과 세입금 미수납액,불용액이 많아 효율성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예산 편성뒤에 생겨난 세입인 순세계 잉여금은 4백7억원으로
전체 세입의 10.2%나 됐고, 결손 처리된 예산이 14억8천여만원으로
지난 95년보다 52.1%나 증가했습니다.
또, 받아야될 과태료등을 받지 못한 금액이 백1억원으로 이역시 전해보다 11.8%나 늘어났고, 사용하기로 하고 편성했다가
사용하지 않은 불용액도 2백46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6.4%나 됐습니다.
특히 문화예술 진흥기금으로 1억원을 편성했으나 관련법에 위반돼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고, 여성복지회관 부지도 당초 항구동 도유지로 정했다가 우현동으로 바꾸면서 예산집행의 효율성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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