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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뉴스데스크 출동 구천시간에 방송됐던 주류 무자료 거래에 대해 포항 세무서가
대대적인 단속을 펼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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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세무서는 주류 도매상과
중간 상인들간의 무자료 뒷거래가 성행한다는 본 방송의 보도에
따라 포항 지역 17개 도매상을
대상으로 불법 행위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합니다.
또 중간상인이 강원도등 외지에서 반입하는 주류를 용도 위반해 불법유통되는 사례가 많다고 보고
이에 대한 단속을 펼칩니다.
그러나 포항 세무서는 사업장등록을 받지 않은 무허가 업소의 거래는 현황 파악이 불가능한데다 인력이 부족해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포항시의 단속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포항지역에서는 연간 2백
40억원치의 주류가 무자료 거래돼 30억원대의 세금이 포탈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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