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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 한 음주운전자 때문에
일가족 4명이 한자리에서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음주운전이 한 가정을 파탄으로 몰았습니다.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ffect)꽝-
오늘 새벽 3시 포항시 청하면
고현리앞 7번국도.
음주운전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
마주오던 택시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38살
김태완씨와 김씨의 아내 34살
김분년씨, 처형 40살 김분이씨,
형수 40살 강월래씨 등 일가족
4명이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
S/U)사고차량은 이같이
휴지조각처럼 구겨져 사고당시
참혹상을 말합니다.
동생과 아내 등 가족 4명을 한꺼번에 잃은 유족들은 오열을
터뜨립니다.
김씨 부부의 외동딸 미란이는
초등학교 4학년 나이에 엄마 아빠를 모두 잃었습니다.
유족들은 김씨부부가 고생끝에
지난 94년 개인택시를 구입해
생활이 좀 나아지려는데
한 음주운전자 때문에 불행이 닥쳤다며 울분을 토합니다.
◀INT▶ 유족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포항 모고등학교 32살 이호진교사를 치료가 끝나는 데로 구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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