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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남자 접대부를 고용해 영업을 하는 속칭 호스트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경찰에 단속된 호스트바에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도 끼어있었습니다.
정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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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고등학교 3학년 김모군.
밤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 단란주점에서 주방일을 보며 동시에 접대부로 일했습니다
◀INT▶
포항 모대학 1학년인 이모군은 방학동안 아르바이트 삼아 이일을 시작했습니다.
이군이 이일을 택한 이유는 놀면서 쉽게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주 고객은 술집에서 접대부로 일하는 20대 여성으로 보통 30만원에서 80만원 정도를 술값으로 지출합니다.
이들이 하루에 벌어들이는 평균 수입은 10만원으로 대부분 옷을 사입는등 몸치장에 쓰여집니다.
S/U) 이들은 이곳 여관에 숙소를 마련한 뒤 단체생활을 해왔으며 일이 없는 낮시간에는 잠을 자며 시간을 보냅니다.
문제는 이들이 접대부일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INT▶
경찰은 오늘 붙잡힌 남자접대부 10여명을 상대로 불법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창고천정을 뚫고 달아난 단란주점 업주 32살 조모씨등 업주 2명을 청소년
보호법 위반등의 혐의로 검거에 나섰습니다.
또 음지속에서 계속 늘어나는 호스트바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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