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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부도 사태속에 추석을 앞둔
경주지역 중소업체들의 자금난이
더욱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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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경기 불황속에 올들어 지난달까지 7달동안 부도를 낸 경주지역 업체는 46개로 지난해의 연간 부도업체 수인 56개에 거의 육박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7월의 12개 등 지난 석달동안의 부도업체 수가 무려 29개에 이르고 있으며 이달들어서도 자금사정은 호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더구나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앞두고 업체들의 자금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담보능력이 없는 업체들은
중소기업 운영자금도 빌리지못해
자금난이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올 추석 중소기업
운영자금으로 70여 개 업체에
백4억원을 지원할 방침이었으나 담보능력 부족 등을 이유로 44개
업체에 79억 원만을 대출했습니다.
이처럼 자금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상당수의 영세 업체들은
높은 이자부담을 무릅쓰고 사채까지 빌어쓰고 있으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크게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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